해당글은 필리핀 philgo 사이트에 제가 의견 및 경험담을 종합해 보고자 올린 글에 대한 결과 입니다. 상당히 다양한 긍정 / 부정 / 또 다른 의문 사항등 다양한 의견들을 들어 볼수 있었습니다 **아래 부터 게시물 본문 입니다*** 오늘은 다른것은 아니고 필고 회원님들 중 경험이 있으시거나 좋은 의견을 주신 분들의 소견을 들어 보고자 글을 올려 봅니다. 몇해전 해외에서 콘테이너를 이용한 야외 수영장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시작한 미국의 사례를 보게 되었습니다. 강화 글라스를 덪데어 제작을 많이 하고 콘테이너의 강성과 편리한 이동으로 미국에서는 큰 성공을 한 케이스 같아 보였는데요~~ (그 이후 지금 현재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물론 콘테이너 하우스라는 것이 최근에 갑자기 생긴 그런 매우 새로운 것은 아니지요 ^^; 물론 예전부터 임시 건물로 콘테이너를 개조하여 이미 오래 전부터 사용을 하였었고요. 필리핀에서도 몇해 전부터 콘테이너를 이용해 가건물을 지어 food 코트를 임대 분양해서 운용하는 것을 보신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그러다 오늘 한번 요즘엔 어떤 식의 콘테이너 하우스들이 있는지 찾아 보게 되다가 생각 보다 예전에 제가 알고 있던 마감과는 매우 거리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콘테이너 하우스를 만들경우에 장담점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필고 회원님 중에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다면은 꼭 쉐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이렇게 여러 분들의 의견을 여쭈고자 함은 다름이 아니라 콘테이너 하우스의 장점은 많이 보이나 조심할 부분이나 단점들은 어떤 부분들이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하면은 좋을지에 대해 궁금해서 글을 올려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콘테이너 하우스 제가 올려 드린 사진 중 3번째와 같은 콘셉으로는 작은 땅에도 vacation house 같은 것을 할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올려 보았습니다 한번 같이 고민해 주시면은 감사드리겠습니다 ^^ 많은 분들이 남겨 주신 의견중에 선별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여러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의견1) 콘테이너 하우스는 아무리 잘 지어도 현장 사무실 아니면 주차 관리소 이미지를 벗어 버릴수 없는 선입견이 있습죠. 아,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 의견2) 건설 퍼밋이 가능한지, 지진 대비 여부, 경험있는 건축업자를 구하기 어렵다는 점등이겠죠. 필리핀에선 오히려 여기 벽돌로 짓는게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점도 있네요. 의견3) 돈은 돈대로 더 들고 유리한게 하나도 없어요. 공간구성도 별 뾰죽한 방법도없고. 세번째집. (여기서는 바로 위에 있는 사진을 뜻합니다) 컨테이너 사용했다해도 다 잘라내고 아주 일부만 사용한식이네요. 잠시 사용하고 또 다른곳으로 이동해얄때 유리한거죠. 것두 별 치장 안하고 그대로 사용하는 현장사무실이나 자재창고같은 용도로나.. 의견4) 필리핀 건축비가 워낙 낮아서 한국하고 비교하면 잇점이 많이 없을 겁니다. Sqm당 2만페소면 나름 보기에 좋더라구요. 지금은 더군다나 환율이 낮아서... 예전엔 2만페소면 50만원이었는데...지금은 45만원정도도 안되네요. 의견5) 컨테이너 내외부를 잘 꾸미면 컨테이너인줄 모릅니다 단 바닥을 견고하게 잘 다져서 지어야 합니다 전체가 바닥에 닿는 것이 아니라 포인트가 닿는거라서 예를들어 흙바닥에 지으면 아무리 잘 다져도 비오면 컨테이너 지지부분이 주저 앉습니다 그리고 내외관을 컨테이너 티 안나고 멋있게 꾸미는 돈이면 조립식으로 더 좋게도 지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기가 없는것입니다 미국은 저렴한게 우선인게 많고 땅덩이가 넓어 아무데나 내려다놓고 옮기고 다 지어놓고 그냥 옮기기만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한국서는 내려다놓고 이제 내외부 공사를 하는게 대부분이고 추운겨울을 버틸려면 안에 여러가지 차단제도 넣어줘야 하기에 공간이 많이 줄어듭니다 장단점이 확실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컨테이너 답지 않게 잘 꾸밀돈이면 조립식으로 하나 만듭니다... 특히나 겨울철이면 컨테이너에서 관을 뽑아 따로 정화조도 연결해야 하는데 관이든 뭐든 노출이되면 얼고 파손도 됩니다 그리고 바닥이 떠있기에 단열 문제도... 이것을 보충하려면 더 두껍게... 공간 축소 등등 뭐 여러가지 있죠 가장 치명적인건 가성비가 안좋습니다 그냥 컨테이너 티내고 안에만 좀 괜찮게 하고 대충 살거다 한다면 가성비가 나올수 있는 부분인데 집으로써는 치명적인 단점이죠 의견5) 앙헬레스에서 제가 아는 친구의 한국친구분이 컨테이너로 여러채의 2층집을 짓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 외관상으로는 컨테이너로 지은티도 안나고 정말 일반집보다 멋있게 여러채를 짓는것을 본적이있읍니다. 조만간 호텔도 짓는걸로 알고있읍니다. 듣기로는 일반 주택보다 건축비가 1/3정도 적게 저렴하게 지을수있다고 하네요. 의견6) 한국에서 한 번 친구와 노는 땅에 건축사 도움 받아가며 지어 보았는데,,,, 단가가 조금 싸다는 정도(건축가 친구 말) 이고 제일 큰 문제가 단열입니다.... 이곳에서도 우선 문제가 단열일 것 같은데, 한낮 달구어진 철판의 열기를 어찌 감당해야 할 지요? 단열문제만 해결하면 내부 구성은 큰 문제가 없을 듯 합니다. 의견7) 최근 필리핀에서도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카페, 주택(임대용), 상가등 많은 건물이 컨테이너를 이용하여 지어지는걸 봤습니다. 우선 컨테이너하우스는 가장 큰 특징이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공장생산후 현장에 설치하여, 공기를 단축하는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구요. 컨테이너 하우스라고 해서 화물운송용 컨테이너의 재활용으로만 생각하시면 않될듯 싶어요. EBS 그ㄱ한직업에 나오는 컨테이너 하우수(주거용, 찜질방, 수영장 등)의 제작 설치 과정을 보면, 공장생산 후 이동 설치하는 구조물을 통칭해서 컨테이너 하우스라 하는것 같아요. 한국도 필리핀도 다른 공법보다 빠른게 할 수 있는건 사실이니까요. 의견8) 2001년에 지방에 사무실을 하나 새로 내면서 컨테이너를 35,000 페소에 구입해서 한 1만페소 정도 더 들여서 내부에 단열제 좀 보강하고 사용했었습니다. 지금도 좀 그렇지만 당시는 지방이라 자재나 기타 작업등이 너무 느려서 새로 사무실 지으려면 반년 정도가 소요된다고들 했는데, 컨테이너 사무실은 그냥 가져다 내려 놓기만 하니 바로 끝나더군요. 컨테이너 내려놓을 지반을 먼저 잘 다지고 또 무조건 50cm 정도 지면에서 띄어서 지어야 벌레나 뱀등의 침입을 예방할 수 있고, 입구에 계단 3칸 정도 만들어 주니 더욱 건물같은 느낌도 나고 좋았습니다. 6년 뒤에 사무실 이전할 때 딱 한번 컨테이너를 옮겼었고요. 거의 10년 정도를 아무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팔 때 처음에 구입한 금액과 비슷하게 팔아서 실속이 많았던 기억이 남아있네요. ^^ 등등 많은 분들의 의견을 조합하였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금액적과 시간적인 부분에서는 장점이 분명히 있을것이라 생각이 드나 건물의 지속성 / 관리적인 측면 및 필리핀의 열대인것을 감안하여 열배출은 어떤 방법으로 할지에 대한 고민은 더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위의 사진 처럼 잘 하고 짓는다면은 금액적인 부분에서 장점이 있는지 다시 한번 견적을 뽑아 봐야 할것도 같고요 이런 저런 의견들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조금더 생각하고 조금더 고민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봄으로 추가 업데이트를 해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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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경에 카비테에 있는 빌리지 땅을 시세보다 조금 저렴하게 구매를 한 것에 대한 경험담입니다. *개인담을 공유하고자 하는 차원이니 재미나게 읽어 주세요 ^^ 일단 서론을 말씀 드리면 땅을 사게 된 계기는 너무 단순 하였습니다 2016년 우기가 가실때쯤 한국에서 친한 친구가 놀러와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났습니다. 같이 동행하는 인원이 많아 적당한 곳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우여곡절 끝에 마닐라에서는 좀 떨어져 있지만 (3시간) 여행을 떠나게 되었고 저희가족 + 친구 + 그리고 다른 친구 가족 이렇게 여행을 1박 2일 다녀왔습니다. 밥도 맛나게 먹고 수영장도 잘되어 있어서 좋은 시간을 잘 보낸 후 지나가는 얘기로 "이런거 하나있음 얼마나 좋아~~~." 이런 얘기를 시작으로 순식간에 이미 가진것 처럼 대화를 이어가게 되었지요~~~ ㅋㅋㅋ 여행을 돌아온후~~~ 마닐라 근교 제가 자주 가는 곳을 중심으로 그리고 자주 갈수 있는 거리상으로 서치를 하기 시작~~~ 2달만에 적당한 땅을 찾아 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땅의 시세는 sqm 당 약 6500+@ 페소 정도 하는 땅이였습니다. 총 땅 면적은 330sqm 였고 부지 뒷편이 빌리지 담벼락이 되어 있는 땅을 구매 하기로 결정을 하고 일사천리로 일을 진행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짓는것은 뒷전이였고 그냥 땅이 너무 가지고 싶어서.... 짓는 돈은 열심히 모으자는 일념으로 계약을 sqm 당 약 5000페소 정도에 구매 할 수 있었습니다. (주인이 나이가 너무 많아 모든 재산을 정리 하고 있는 중이라 더 저렴하게 구매 기회가 있었습니다.) 일단 구매를 체결하고 명의 이전을 와이프 명의로 이전을 완료 한후 건물을 짓기 위해서 알아 보고 또 알아보고 했지만 역시 공사 금액이 가장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당시 제가 무리해서라도 지울수 있는 금액은 약 4백만페소.... 견적을 알아 보는 곳마다 대략 7백만 페소 정도의 견적을 받게 되어 좌절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그럼 계획을 먼저 세우자는 의미로 architect을 섭외하여 플래닝을 시작하는 것으로 갈피를 잡고 일을 진행 하였습니다. 처음 제가 원하는 도안 및 사진들을 설명을 하고 약 3번 정도의 미팅 후 초안이 나오고 그리고 몇달후 최종안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계약금액은 10만페소에 계약을 하고 공사를 위한 시청 허가증을 다 받아 주는 금액을 측정을 하였습니다. 첨부한 시안및 도안의 경우 6만페소에 계약을 하고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계획은 2층 건물에 1층에 마스터 베드+주방+거실+메이드룸 등을 비치하고 수영장을 작지만.... 욕심에 넣어봤습니다. 2층은 약간 조정을 하였지만 어디에다가 넣어두었는지 기억이 안나 초안 첨부 합니다. 발코니가 있는 3개 베드룸이고요~ 여기서 원래 변경한것은 1개 배드룸을 Roof deck 일부로 옮기고 그자리는 2층 거실로 변경했었습니다. 거창하게 서론을 적긴 하였으나...... 결론을 얘기 드리면은 아직까지 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 이유는 1. 준비 하는 동안 다른일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하였고 2. 많이 저렴하게 견적을 받기 시작하였지만(플래닝이 끝나고 나니 단가가 많이 줄더군요.) 그래도 약간 부족한 준비된 총알.... 3. 이게 지금 필요한가에 대한 생각 4. 땅값이 많이 올라서........ 좀더 있다가 그냥 팔까라는 생각... 등등 (현재는 sqm당 약 1만페소 정도 하고요 실거래가는 9,000페소 정도에 형성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13,000페소 정도까지 올라가는 시점이 공사를 하게되지 않을까 합니다~~~~(희망사항입니다) 일단 지금현재는 프로젝트를 홀딩한 상태입니다 ^^; ㅎㅎㅎㅎ 지금까지 들어간 금액은 1. 땅 구매비용 : 1,630,000페소 2. 명의 이전비 / 각종 미납 세급 납부(저희가 처리하기로해서....) : 약 75,000페소 (모든 서류 진행은 와이프가 부동산 공인중개사라 직접처리 하였습니다.) 3. 디자인비용 : 60,000페소 4. 기타 잡비 : 기억이 나지 않음 ^^; 총 지금까지 약1,765,000페소 정도 들어 갔네요 (매년 갱신비 및 association due 등은 불포함 + 경비 및 잡비 불포함) 지금 계획(희망사항)으로는 내년에 다시 한번 박차를 가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나른한 오후 생각이나 이런 부분도 공유해 보면은 좋겠다는 생각에 끄적인것이니 재밌게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언젠가..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면은 실비 및 진행 과정도 공유해 드릴수 있는 그날이 오길 바랍니다^^ **위에 첨부한 사진은 제가 사용 권리를(architect 계약서에 사용권리 포함) 가지고 있는 도면이며 혹 비슷한 부지에 공사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은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 물론 참고하셔서 더 좋은 계획이 나올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럼 그것도 공유 부탁드립니다 ^^;) 아 참고로 궁금해 하실 분들도 있을것이라 생각에... 제가 구매한 땅은 카비테 오챠드 골프장 빌리지 입니다. 재밌게 읽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음.. 꼭 2019년에는 지을수 있겠죠? 마지막으로 공사 단가를 줄일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아시는 분은 특별히 공유 부탁드립니다. 저는 오늘도 열심히 총알을 마련하려 허리띠를 졸라 맵니다~~~ ^^ |